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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4 [교보 Sam 7.8 Plus Pen : 펜있샘] 체험단 제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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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제품 리뷰는 교보문고X이리스(Ebook Reader Society) 콜라보이벤트에서 체험단에 선정되어 기기를 지원받고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독서생활의 동반자 교보문고와 이리스 운영진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정신없었던 2020년도 다 끝나가는 10월입니다. 매 해 Ebook 리더기 시장은 새 기기가 출시되면 그에맞게 소비자들의 행복한 기대감으로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는데, 코로나 2.5단계로 인해 여러모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던 지난 9월, 간만에 신기기가 나오는 Ebook 리더기가 있었으니,
그것은 교보문고에서 출시되는 새로운 Sam 리더기였습니다..!! 교보문고 Sam 초기버전은 2013년 출시되었으나 타사의 이북리더기들에 비해 다소 밀리는 감이 없지않았는데요, 교보문고가 40주년을 맞아 이를 갈고 만든 제품..!으로 이름하여 Sam 7.8 이라는 새로운 기기를 출시한 것입니다:)
Sam 7.8은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되었는데요, 최근 아이패드와 같은 태블릿에서 애플펜슬을 함께 사용하기를 원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난 것처럼, Sam 7.8의 경우에도 펜이 있는 버전과 펜이 없는 버전 두 가지로 나뉩니다. 때문에 펜이 있는 버전의 공식 제품 명칭은
'Sam Plus Pen 7.8 Pen' 이며, 펜이 없는 버전의 공식 명칭은 Sam 7.8 입니다. 일명 귀여운 별칭으로 펜있샘/펜없샘으로 불리고 있답니다:).
펜있샘은 349,900원, 펜없샘은 289,000원에 판매되고 있으니 펜의 사용 유무에 따라서 제품을 선택하시면 되며, 펜없샘은 현재 교보문고 사이트에서 구매 가능하지만 펜있샘의 경우 12월에 재출시 된다는 정보 알려드립니다:)
아무튼 이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맞추면서도 제품에 대한 폭넓은 선택권을 보장하는 센스있는 판매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펜있샘 구매링크 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ejkGb=KOR&barcode=2090000078077
그럼 이제 각설하고 본격적으로 펜있샘 후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후기는 다음과 같은 구성으로 이어지며 본 리뷰글은 1편에 해당됩니다:)
1. [교보 Sam 7.8 Plus Pen] 체험단 제 1편 : 상품구성, 언박싱, 스펙 2. [교보 Sam 7.8 Plus Pen] 체험단 제 2편 : Sam 7.8 사용기와 이용꿀팁 3. [교보 Sam 7.8 Plus Pen] 체험단 제 3편 : Sam 7.8과 타사제품 비교 및 독서 리뷰 |
10월 17일 토요일, 추석연휴를 막 지나고 택배대란을 거쳐 기다리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택배 하나를 수령하게 됩니다. 이는 바로 교보 Sam이니 그 박스부터 설렘을 가득하게 합니다. 인터넷 교보문고의 위엄! 12월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미리 앞당겨 받은 기분입니다. :)
최근 일이 바빠 아쉽게도 바로 개봉하지는 못했으나 몇일 간 설레는 마음을 지니고 드디어 언박싱을 합니다.
택배상자를 기쁘게 뜯으니 이는 실화인가요?! 웬만한 양장본 도서정도의 크기와 무게의 박스 하나가 있습니다..! 여태껏 타사 이북리더기들을 구입해 오면서 여러 박스들을 접해보았지만 이런 고급스러운 느낌의 박스는 처음이었습니다. 정말 선물같은 느낌을 주는 박스입니다.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박스 안 내용물을 살펴보아야겠지요?
감사하게도 제품 박스 하단에 Sam 7.8 Plus Pen 안의 구성품이 친절하게 명시되어 있습니다.
구성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Sam 7.8 Plus Pen 기기 본품 1개, 전용 플립커버케이스 1개, 거치대(독서대) 1개, 손소독제, Sam 6개월 이용권 1매, 톡소다e캐시 5천원 이용권 1매
박스를 열어보고 제품을 확인할수록 센스있는 구성이 아닐 수 없습니다. 사실 소비자 입장에서, 리더기 , 거치대, 케이스, 이용권 등 다양한 구성품을 번번히 따로 사려면 불편함이 분명히 있는데 독서에 필요한 모든 구성품을 한 박스에 포장해 판매하는 만큼 소비자의 번거로움을 줄여주는 만족스러운 구성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비닐을 벗기고....박스 안 리더기를 만나보겠습니다!
사진을 통해 확인 가능하시듯이 갈색 박스의 가장 밑바닥에 파란 리더기 박스가 또 있습니다..! 꼼꼼한 이중포장에 감동하고 맙니다.
정말 다시생각해도 그 고급스러운 첫만남은 사용자를 기분좋게 합니다. 사람을 만날때도 그렇듯 첫인상은 중요한 법이지요:)
구성품으로는 리더기 본품, 케이블,(펜있샘 버전에서만) 사용할수 있는 터치펜, 핀바늘 등이 있습니다.
바로 펜을 플립커버케이스 오른쪽에 끼우고 전원을 켤 준비를 합니다.
상단부 전원버튼을 3초간 누르면 빨간 불이 들어오면서 전원이 켜지는데요, 바로 펌웨어 업데이트가 시작된 후 설정 끝에 본격적인 사용준비가 완료됩니다.
(슬립화면부터 완전 취향저격이라 슬립화면을 굳이 바꾸고싶지 않을정도입니다 ㅎㅎ)
먼저 Sam 6개월 이용권을 등록 후, 범용기인 만큼 타 서점사 E-book 어플들을 설치해 주니 기본적인 사용준비가 모두 끝났습니다! 앞으로 Sam과 함께할 독서생활이 기대되는 순간입니다.
하단은 제품 전원을 처음 켠 후 나타나는 초기설정화면 영상입니다.
Sam 7.8 Plus Pen의 경우 현재(2020.10.24)까지 국내 출시된 E-book 리더기 중에서는 가장 높은 안드로이드 버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출시 초부터 이리스를 중심으로 E-book 리더기 유저들의 반응이 폭발적이었지요.
Sam 7.8 Plus Pen의 주요 스펙과 혜택을 정리해 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펜을 사용해 메모가 가능하다는 점과 블루투스 리모콘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 300PPI의 짱짱한 화질을 기대하고 있답니다. 또한 구글 플레이스토어가 내장되어 있어 바로 앱 설치가 가능하다는 것은 강점 중 하나지요!
그리고 열린서재를 지원하는 범용기라는 점 또한 중요한 메리트라고 생각합니다. 전용기만을 출시하는 제조사의 경우 타사 어플을 설치하려면 루팅이 필수적이기에 전자기기에 익숙치 않은 분들은 루팅 절차를 번거롭게 여기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E-book 리더기의 주 사용층에게도 루팅 없이 타사 도서들을 관리 및 읽을 수 있다는 점은 큰 혜택이지요:)
한편 매번 앱 설치를 위해 번거롭게 PC에 연결할 필요가 없는 만큼 필요한 기능이라고 생각합니다.
보다 상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면 하단에 첨부한,
교보문고 Sam 7.8 Plus pen 상세페이지에 있는 제품 스펙을 참조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시어 감사드리며 저는 제품 실사용 후 2편으로 돌아오겠습니다!
해열, 『난 가끔 아빠를 죽이는 상상을 하곤 해』, 인디펍, 2020. (0) | 2020.10.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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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 Sam 7.8 Plus Pen : 펜있샘] 체험단 후기 제 2편 (0) | 2020.10.24 |
김정례, 『사모님, 구텐 모르겐』, 문예바다, 2020. (0) | 2020.10.19 |
채샘, 『오늘을 잘 살아내고 싶어』, 연지출판사, 2020. (0) | 2020.10.19 |
최강문, 『다시, 광장』, 빈빈책방, 2020. (1) | 2020.09.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