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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26 제3회 손끝으로 문장읽기 5주차 – 서평&필사소감
- 2017.04.26 제 3회 손끝으로 문장읽기 4주차 - 필사3회차 4/19 (수)
- 2017.04.26 제 3회 손끝으로 문장읽기 3주차 - 필사2회차 4/12 (수)
- 2017.04.05 제 3회 손끝으로 문장읽기 2주차 - 필사1회차
- 2017.04.05 제 3회 손끝으로 문장읽기 1주차 - 배송인증샷
제3회 손끝으로 문장읽기 5주차 – 서평&필사소감
* 모든 글은 인용 , 복사 및 변형을 불허합니다.
5주가 정말 바쁘게 지났다. 내게 있어 4월이라는 기간은 참으로 바쁜 한 달이었다. 해외여행을 다녀와 바로 일상으로 복귀해 학원에서 학생들이 공부하게 될 교재의 고전소설 작품 어휘를 풀이하는 아르바이트를 했고 대안학교 독서수업을 준비하는 데 시간을 보내느라 정말 정신없고 하루 24시간이라는 시간이 부족할 지경이었다.
그렇게 바쁜 와중에도, 특히 일본여행에까지 무거운 짐 안에서 장 그르니에의 『섬』은 나와 이 한 달을 같이 보냈다.
이제서야 겨우 ‘장 그르니에’ 라는 작가가 존재함을 알게 되었고, 그의 대표작을 한 권 일독했을 뿐이기에 그의 작품에 이러구러 이야기를 정도는 못 되지만...... 한 달간 그의 작품을, 문장을 읽으며 나는 그의 문장이 정말 아름답게 채색되어있으면서도 비교적 간결하고 단아하다는 인상을 받았다. 아주 화려한 치장 같은 미사여구는 들어 있지 않으면서도 자신이 느낀 바에 대해 영탄하고 의문을 던지고, 깨달음을 공유하는 그의 글은 마치 그의 삶 속에서 느낀 바를 전달 해 주는, 인자한 철학 선생님 같은 느낌으로 다가왔다. (실제로 그가 철학자이기도 하지만!)
특히 고양이 물루에 대한 애정 어린 시선, 「보르메의 섬들」이나 「행운의 섬들」에서 보여준 자연/목가적 삶에 대한 예찬과 낭만.. 나는 그의 글에서 자연에 대한 사랑이, 그리고 생명에 대한 깊은 통찰이 가능한 건 장 그르니에의 세상에 대한 ‘애정 어린 시선’과 ‘관심 어린 관찰’에 있다고 여긴다.
안도현 시인의 시(詩)「스며드는 것」에서 볼 수 있듯이 대부분의 이들이 그저 쉽게 지나치는 밥상 앞의 ‘간장게장’을 보고 꽃게의 희생에 주목하는 것, 혹은 김용택 시인이 섬진강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아이들과의 삶을, 그곳 자연을(특히 나무에 대해 많은 시를 쓰셨더란다.) 일상을 시로 표현하신 것처럼, 장 그르니에의 『섬』 또한 다른 이들이 무심코 넘어가는 일상적인 풍경과 사물에 대한 관찰과 숙고가 종합된 책이라고 생각한다.
그의 글을 더 많이 읽고, 그에 대해 알아가고 싶다. 카뮈가 부러워하듯 장 그르니에를 처음 만나고 알아가기 시작하는 20대의 삶은 진실로 선물 같은 거니까! 양서를 읽고, 자연 속에서 나만의 보르메 섬과 같은 곳을 발견할 수 있도록 여행도 다니고 경험하며 내적으로 성장하며 20대 후반의 몇 년을 잘 마무리하고 30대의 삶을 새롭게 맞이하고 싶다.
얼마 전 인상 깊게 관람/독서한 <일 포스티노>/『네루다의 우편배달부』의 장면장면들과도 유사한 맥락으로 여겨지는데, 바다를 거닐며 은유에 대해 고민했던 마리오와 같이 , 그리고 네루다를 위해 마을 곳곳의 소리를 녹음했던 것처럼, 직접 ‘체험’하고 감정을 ‘느끼고’, 느낀 것을 ‘행동으로 옮기는’ 삶을 살아가야겠다.
특히, 책의 좋은 문장을 ‘필사(筆寫)’ 한다는 것은 작가들의 서사나 작품 속 인물들의 작품서사를 보다 면밀히 알게 해 주어 가치관의 형성에, 그리고 삶의 어떤 부분에 영향과 자극을 준다는 점에서 진정 가치로운 일이라 여긴다. 바쁘더라도 매일 조금씩 좋은 문장을 필사하고, 내 생각을 써내려가는 일들을 습관화시키고자 한다.
‘시가 없다는 말은 더할 수 없이 단조롭기만 한 것에서 매순간 새로운 면을 발견하게 만드는 그 뜻하지 않은 놀라움이 없다는 뜻이다. 그런데 나는 새롭게 여겨지는 것에서 단조롭기만 한 면을 발견해 가는 중이었으니……나는 나를 자연과 가장 가깝게 이어주는 무엇이 없나 하는 쪽으로 관심을 돌려보았다. 거리를 지나는 짐승들(말과 개들), 나무들 ―― 별로 많지는 않았지만 ―― 그리고 심지어는 꽃가게 진열창 너머 자라고 있는 식물들에까지.
- 장 그르니에, 「보로메의 섬들」, 『섬』, 민음사, 2008, 174쪽.
‘태양과 바다와 꽃들이 있는 곳이면 어디나 나에게는 보로메 섬들이 될 것 같다. 그리도 가냘프게 그리도 인간적으로 보호해 주는 마른 돌담 하나만으로도 나를 격리시켜 주기에 족할 것이고 어느 농가의 문턱에 선 두 그루의 시프레 나무만으로도 나를 반겨 맞아주기에 족할 것이니 …… 한번의 악수, 어떤 총명의 표시, 어떤 눈길…… 이런 것들이 바로 ― 이토록 가까운, 이토록 잔혹하게 가까운 ― 이토록 잔혹하게 가까운 ― 나의 보르메 섬들일 터이다.’
- 장 그르니에, 「보로메의 섬들」, 『섬』, 민음사, 2008, 176쪽.
최강욱, 『정치의 시대 - 법은 정치를 심판할 수 있을까?』, 창비 (0) | 2017.05.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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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탁환,「제주도에서 온 편지」,『아름다운 그이는 사람이어라』, 돌베개, 149-157쪽. (0) | 2017.05.15 |
제 3회 손끝으로 문장읽기 4주차 - 필사3회차 4/19 (수) (0) | 2017.04.26 |
제 3회 손끝으로 문장읽기 3주차 - 필사2회차 4/12 (수) (0) | 2017.04.26 |
제 3회 손끝으로 문장읽기 2주차 - 필사1회차 (0) | 2017.04.05 |
제 3회 손끝으로 문장읽기 4주차 - 필사 3회차
* 모든 글은 인용 , 복사 및 변형을 불허합니다.
어느덧 한 달이라는 시간이 유수같이 흘러 어느덧 제 3회 손끝으로 문장읽기 4주차- 필사 3회차-를 맞았다. 지난 3주차 때 여행 중이어서 미처 다 필사하지 못한 「상상의 인도」 부분 중 마음에 드는 구절들을 필사했으며, 「사라져버린 날들」, 그리고 책의 마지막 장인 「보르메의 섬들」까지 모두 완독 후 필사를 마무리했다.
특히 지난 주차에 읽고, 이번주에 필사한「상상의 인도」 부분을 읽으며 그르니에의 충격이 유독 많이 느껴졌다. 물론 일면 그르니에가 인도를 바라보는 시각이 문화 상대주의를 인정하지 못하는 모습으로서 비판될 수 있겠으나, 그르니에가 전하고자 했던 핵심적 가치가 마음에 남았다. 특히 오늘이 4.19혁명 57주년 당일이기도 하고, 세월호 3주기가 지난 지 불과 몇 일 되지 않아 더욱 그러한지도 모르겠다.
'〈비인간적.〉 이것이야말로 완전히 관심 밖으로 밀려난 상태에 대한 엄청난 표현이다. 인도는 비인간적인 고장이다. 이 고장에서 한 인간은 다른 한 인간만한 값이 못 된다. 어떤 인간은 짓밟히고 짐승과 같은 상태로 천대받는다. 폭군들은 아무런 통제도 받지 않고 군림한다. 부당 정세는 드문 일이 아니다. 힌두교도들 서로간의 형편은 이렇다. 그들이 핍박받아 왔다고 해서 그들의 인간 됨됨이를 인정하지 않아서는 안 된다. 그들은 비인간적 백성이다. 인간성의《밖에》있는 백성이다.
사회 구조 그 자체, 카스트의 구분, 복잡한 의식들, 사회에 의하여 개인을, 종교에 의하여 인간을 짓누르는 모든 것.‘- 장 그르니에, 「상상의 인도」,『섬』, 민음사, 2008, 141쪽.
또한「사라져버린 날들」에서 그가 이야기하는 ‘공백’의 삶 또한 매혹적이었다.
늘 무언가를 채워 넣기에 바쁜 현대인.....우리들에게, 장 그르니에는 그저 무상으로 주어진 삶을 윤택하게 살아가는 ‘여유’의 미학을, ‘공백’의 미학을 보여주고 있다. 그의 그런 면면에 부러움을 느꼈다.
‘오늘 다른 사람들은 자기의 일기 수첩 agenda(어원적으로, 내가 해야 할 일들이라는 뜻)을 들여다보고 있는데, 나는……. 아무것도 하는 일 없는 공백의 페이지다. 완전히 공백 상태인 오늘만이 아니다. 내 일생 속에는 거의 공백인 수많은 페이지들. 최고의 사치란 무상으로 주어진 한 삶을 얻어서 그것을 준 이 못지않게 흐드러지게 사용하는 일이며 무한한 값을 지닌 것을 국부적인 이해 관계의 대상으로 만들어놓지 않는 일이다.’
- 장 그르니에, 「사라져버린 날들」, 『섬』, 민음사, 2008, 167쪽.
김탁환,「제주도에서 온 편지」,『아름다운 그이는 사람이어라』, 돌베개, 149-157쪽. (0) | 2017.05.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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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손끝으로 문장읽기 5주차 – 서평&필사소감 (0) | 2017.04.26 |
제 3회 손끝으로 문장읽기 3주차 - 필사2회차 4/12 (수) (0) | 2017.04.26 |
제 3회 손끝으로 문장읽기 2주차 - 필사1회차 (0) | 2017.04.05 |
제 3회 손끝으로 문장읽기 1주차 - 배송인증샷 (0) | 2017.04.05 |
제 3회 손끝으로 문장읽기 3주차 - 필사 2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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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전, 이 책을 읽었고 귀국전날인 지금, 일본여행 마지막날 밤, 필사를 마무리했다. '여행'에 대해, 인간의 자연에 대한 경탄의 감정에 대한 그르니에의 <행운의 섬들>, <부활의 섬> 그리고 <상상의 인도>. 여행을 통해 자기자신을 되찾는다는 것, 자기 내면의 깊은 목소리를 듣는다는 것, 감각에 집중하고 느낀다는 것.. 어쩌면 그것을 수많은 비탈(우여곡절)을 넘어야할지도 모르나, 그 길에는 분명 자신의 이성을 뛰어넘는, 그 무엇인가가 있다. 첫 자유여행 도중 길을 헤메어 아침에 나가 밤늦게 도착했으나 여러모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특히 교토에서 본 그 아름다운 벚꽃들도, 고베 기타노이진칸을 찾아가기까지도... 심지어는 식당 하나를 찾는데도 매우 많이 헤메이고 굴곡이 있었으나 자연이 준 선물..교토 벚꽃의 아름다움이나 고베의 야경은...그 절경에 경탄을 일으키기에 충분했다.
사람들은 여행이란 왜 하는 것이냐고 묻는다. 언제나 충만한 힘을 갖고 싶으나 그렇지 못한 사람들에게 여행이란 아마도 일상적 생활 속에서 졸고 있는 감정을 일깨우는 데 필요한 활력소를 줄 것이다. 이런 경우, 사람들은 한 달 동안에, 일 년 동안에 몇 가지의 위대한 감각들을 체험해 보기 위하여 여행을 한다. 우리들 가슴속의 저 내면저인 노래를 충동질하는 그런 감각들 말이다. 그 감각이 없이는 우리가 느끼는 그 어느 것도 가치를 지니지 못한다.
- <행운의 섬들>, P95.
우리가 삶에 그토록이나 집착하는 것은 우리의 몸이 마련하곤 하는 그 예기치 않은 놀라움 때문일지도 모른다. 병이 낫지 않을 거라고 절망하고 있었는데 우리는 문득 자리에서 일어서게 된다. 우리가 잔뜩 믿고 있었는데
돌연 그 믿음이 무너진다. 끝장은 항상 똑같은 것이면서도 거기에 이르는 우여곡절은 러시아 산맥의 비탈만큼이나 다양하다.
-<부활의 섬>, P122.
제3회 손끝으로 문장읽기 5주차 – 서평&필사소감 (0) | 2017.04.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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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회 손끝으로 문장읽기 4주차 - 필사3회차 4/19 (수) (0) | 2017.04.26 |
제 3회 손끝으로 문장읽기 2주차 - 필사1회차 (0) | 2017.04.05 |
제 3회 손끝으로 문장읽기 1주차 - 배송인증샷 (0) | 2017.04.05 |
손원평, 『아몬드』, 창비, 2017. (0) | 2017.04.04 |
제 3회 손끝으로 문장읽기 2주차 - 필사 1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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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에서 카뮈의 『섬』에 대한 찬사 마지막에 드러난 카뮈의 심경을 이제사 진정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만 같다. 20대의 어느 날, 장 그르니에의 『섬』을 마주한다는 것은 진실로 선물과 같이 신비로운 만남이기 때문이다.
'나는 아무 회한도 없이, 부러워한다. 오늘 처음으로 이 「섬」을 열어보게 되는 저 낯모르는 젊은 사람을 뜨거운 마음으로 부러워한다.'
- 장 그르니에, 『섬』, 민음사, 2008, 14쪽.
장 그르니에는 「공의 매혹」에서 비어있는, 허공의 어떤 곳 속에 다가오는 충만함에 대해 초연히 성찰했으며, 「고양이 물루」에서 고양이를 바라보는 그 따뜻한 애정어린 시선과 함께 결국 그를 안락사시킬 수 밖에 없었던 그 아픔에 대해... 역설적이게도 아름답고 슬픈 그 마음을 독자들에게 전하고 있다.
'공(空)의 매혹이 뜀박질로 인도하게 되고, 우리가 한 발을 딛고 뛰듯 껑충껑충 이것저것에로 뛰어가게 하는 것은 이상한 것이 없다. 공포심과 매혹이 함께 섞인다 – 앞으로 다가가면서도 (동시에 도망쳐) 뒤로 물러나는 것이다. 제자리에 가만히 있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러나 그 그칠 사이 없는 움직임의 대가를 받는 날이 찾아오는 것이니, 말없이 어떤 풍경을 고즈넉이 바라보고만 있어도 욕망은 입을 다물어버리게 된다. 문득 공(空)의 자리에 충만이 들어앉는다. 내가 지나온 삶을 돌이켜 보면 그것은 다만 저 절묘한 순간들에 이르기 위한 노력이었을 뿐이라는 생각이 든다.
내가 그렇게 하기로 굳게 마음먹은 것은 저 투명한 하늘의 기억 때문이었을까?
내 어린 시절, 반듯이 누워서 그리고 오래도록 나뭇가지 사이로 물끄러미 바라보았던 하늘, 그리고 어느 날 싹 지워져 버리던 그 하늘의 기억 때문이었을까?‘
- 장 그르니에, 「공의 매혹」, 『섬』, 민음사, 2008, 33쪽.
물루는 고집스럽게 입을 다물고만 있었다. 나는 그의 몸 위에 내 시선을 가만히 기대어본다. 그러면 그가 거기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다시금 믿음직스러워졌다. (모든 것을 다 담고 있는 그의 현전(現前)).
- 장 그르니에, 「고양이 물루」, 『섬』, 민음사, 2008, 42쪽.
물루가 자신이 고양이인 것에 만족해하듯이 인간들은 자신이 인간인 것에 만족해한다. 그러나 물루의 생각은 옳지만 그들의 생각은 틀렸다. 왜냐하면 물루는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하는 것이지만 인간들의 입장은 성립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나는 인간들에게 그 점을 설득시켰으면 싶다. 우리들에게는 마땅히 해야 할 일이란 없으며 우리들의 입장이란 성립될 수 없는 입장이라는 것을.
- 장 그르니에, 「공의 매혹」, 『섬』, 민음사, 2008, 45쪽.
그리고 「케레겔렌 군도」를 통해 인간이라면 누구든 지니고 있는 - 공적인 생활 뒤의 '감추어진 이면', 즉 공적인 자리에서 쓴 가면 뒤의 또다른 모습에 대해, 그 외로움에 대해 차분히 논하고 있다.
달은 우리에게 늘 똑같은 한 쪽만 보여준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의 삶 또한 그러하다. 그들의 삶의 가려진 쪽에 대해서 우리는 짐작으로밖에 알지 못하는데 저작 단 하나 중요한 것은 그쪽이다.
- 장 그르니에, 「케르겔렌 군도」, 『섬』, 민음사, 2008, 90쪽.
장 그르니에라는 작가를 처음 접해 읽었다. 장 그르니에의 『섬』을, 그 젊은 시절 어머니께서 읽으셨던 이유를 알 것 같다. 아마 그 시절의 어머니도 나와 같은 마음이셨겠지.......
깔끔한 문장 속에 결코 단조롭지 않은 수많은 사색이, 그리고 수많은 사색과 고뇌를 통해 얻은 깨달음이, 유려한 문체로 서술되어있으며 잔잔한 호숫가와 같은 한 청년의 마음을 '감동' 으로 출렁이게 한다.
제 3회 손끝으로 문장읽기 4주차 - 필사3회차 4/19 (수) (0) | 2017.04.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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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회 손끝으로 문장읽기 3주차 - 필사2회차 4/12 (수) (0) | 2017.04.26 |
제 3회 손끝으로 문장읽기 1주차 - 배송인증샷 (0) | 2017.04.05 |
손원평, 『아몬드』, 창비, 2017. (0) | 2017.04.04 |
[리디북스 9주년] 전자책계의 리더(Reader), 리디북스 RIDIBOOKS (2) | 2017.03.31 |
제 3회 손끝으로 문장읽기 1주차 - 배송인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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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는 지난주에 올렸는데, 블로그에 업로드한다는 것을 깜빡해서 한주가 지난 이제사 올린다.
서문에서 알베르 카뮈가 이 책과 저자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는다. 이보다 더한 찬사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존재의 근원, 문화의 뿌리를 뒤엎을정도로 매력적인 이책을 앞으로 4주간 열심히 읽고 느끼며 필사하고자한다. + 만년필 너무 필기감도 좋고 죄와벌 페이크노트 이미 한권소장중이지만 역시 죄와벌 디자인이 멋지다!!
제 3회 손끝으로 문장읽기 3주차 - 필사2회차 4/12 (수) (0) | 2017.04.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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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회 손끝으로 문장읽기 2주차 - 필사1회차 (0) | 2017.04.05 |
손원평, 『아몬드』, 창비, 2017. (0) | 2017.04.04 |
[리디북스 9주년] 전자책계의 리더(Reader), 리디북스 RIDIBOOKS (2) | 2017.03.31 |
김대식, 『어떻게 질문할 것인가』, 민음사, 2017. (0) | 2017.03.30 |